• 코 너 명 : 여기는 마포
• 방송일시 : 2012. 4. 27(금) AM 09 : 32분부터 약 15분간 (예정)
• 방송내용 : 제1회 와우어린이북페스티벌
• 대 상 자 : 와우책문화예술센터 김정연 사무국장
• 담 당PD : 최영주 PD

※ 보다 자세한 내용은 팟캐스트나 홈페이지 다시듣기를 통해 들으실 수 있습니다.
Q. 안녕하세요. 먼저 소개 부탁드립니다.
A. 사단법인 와우책문화예술센터에서 사무국장으로 있는 김정연입니다. 와우책문화예술센터는 사회적기업으로 책 관련 문화행사를 주최하고
있는 문화단체입니다. 매년 가을 서울와우북페스티벌을 주최하다가 이제 일상사업인 와우책시장, 어린이책놀이터와 도서관관련 행사 등 사
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. 다양한 분들이 책과 관련한 문화행사와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일상 속에서 독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많은 사업을
하고 있습니다.
Q : 앞서 마포소식에서 ‘오고가고 우리동네 책장터’가 열린다고 전했었는데, 이것도 주최하시네요?
A. ‘오고가고 우리동네 책장터’는 전국단위 사업입니다. 서울하고 경기도 그리고 인천을 도는데요. 올해는 10군데를 지정해서 작은 도서관이나
아파트 단지 내 도서관에서 열며 책시민벼룩시장을 운영합니다. 첫 회는 저희가 돕고 이후부터는 시민들이 자체적으로 엽니다. 시민들의 욕
구가 많아지고 공동체에 관심이 많잖아요. 시민들이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.
Q : 사전에 그곳에 주민들과 준비과정이 꽤 있었겠네요?
A. 올해 마포에서 첫 시작을 합니다. 상암월드컵파크 10단지는 마포구이지만 문화소외지역이라고 많이 말씀하십니다. 그런데 시민들의 의지는
매우 좋고 적극적이십니다. 아파트 단지 내 작은 도서관을 만들고 싶다는 목표의식이 강하세요. 어머니들과 같이 아파트 단지 내 주민들과
같이 준비하고 있고 이번 주 토요일은 가족들과 함께 나와서 책벼룩시장 참여하시고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
다. 이런 작은 행사들이 마음을 열고 이웃을 만들고 친구를 만들게 됩니다. 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소통의 장이 열릴 수 있는 책시민벼룩시장
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.
Q : 5월 4일부터 6일까지 제1회 와우어린이북페스티벌이 열린다고 들었습니다. 페스티벌에 대해 소개해주세요.
A. 저희가 작년까지는 서울와우북페스티벌을 가을에 진행했는데, 서울와우북페스티벌 안에서 다양한 문화사업 섹션이 있었어요. 그 안에 어린
이책놀이터와 와우책시장이 있었는데 이를 일상사업들로 끌어냈습니다. 서울와우북페스티벌이 유일하게 가족이 제일 많이 참여하는 축제
로 평가를 받았습니다. 홍대하면 주로 젊음의 거리라고 생각하시는데 와우라는 이름으로 어린이페스티벌을 열면 많이 올까 생각하시는데,
그런 고정관념이나 시각을 탈피하고, 어린이책놀이터라는 인기있는 섹션을 좀 더 부각시키고자 했습니다. 서울와우북페스티벌과 와우어린
이북페스티벌과의 차이점은 와우어린이북페스티벌의 경우 가족과 어린이에 좀 더 초점을 맞추고 와우북페스티벌은 일반인 대상, 전국 대상
입니다. 와우어린이페스티벌 안에서도 가족책장터가 열립니다. 돗자리와 김밥 싸서 아이들과 함께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. 프로그램이 모
두 무료고 체험비가 있는 경우 재료비만 별도로 내시면 됩니다.
Q : 와우어린이북페스티벌 프로그램을 소개해주셨으면 합니다.
A. 저희가 전체적으로 4개 섹션으로 나뉩니다. ‘도란도란 책마을’의 경우 책과 출판사를 거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. 어린이도서전, 우리가족책
장터가 있고, ‘미래를 여는 큐브’라는 섹션으로 다양한 와우북미디어극장, 오픈라디오 등이 열리는 설치미술작품을 만나게 됩니다. ‘수리수
리 책열차’는 책과 문화예술이 결합된 다양한 공연, 낭독, 퍼포먼스, 전시가 열리게 됩니다. ‘속닥속닥 책서재’는 다양한 저자와 책과 아이들
의 만남입니다. 미술치료, 연극치료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. 한 60가지의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습니다.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, 즐
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.
Q : 요즘 아이들이 책을 잘 안 읽으려고 합니다. 이곳에 와서 책에 흥미를 가져보게 하는 것도 아이들이 책을 읽게 하는 작은 단초
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A. 책을 접하면 무겁고 딱딱하고 지루하다고 느낄 수 있는데 와우어린이북페스티벌은 그런 고정관념을 탈피하고자 책을 가지고 즐겁게 노는 방
법을 많이 제시합니다. 책이 줄 수 있는 즐거움을 다양한 각도와 시각에서 제시합니다. 아이들이 책 속에 이런게 있었구나라는 느낌을 줄 수
있게 접근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. 그리고 이런 것이 알게 모르게 몸에 베이면서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독서문화가 형성됩니다.
Q : 서울와우북페스티벌의 경우 출판사들이 많이 결합하는데 이번 어린이북페스티벌에도 출판사들이 함께 하겠죠?
A. 40여개 출판사가 참여하고 55개 문화예술프로그램, 35개 문화예술단체, 65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합니다.
Q : 꼭 놓치지 말아야 할 프로그램이 있을까요?
A. 올해는 윤석중 작가님을 조명합니다. 탄생100주년 맞이하셨는데 오랜 시간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아오셨습니다. 퐁당퐁당, 고추먹고 맴맴
등 수많은 동요를 지으셨고, 초승달, 굴렁쇠 등 동화책이 있습니다. 작가의 전시, 작가의 작품을 낭독하는 시간을 만날 수 있습니다. 어린이
도서전에 참가하는 출판사들의 아름다운 책 전시가 있습니다. 내용, 일러스트가 아름다운 책을 선별하여 전시하는데 주로 아동들의 책으로
구성됩니다.
Q : 마포FM과도 열린라디오라는 프로그램으로 함께 하는데요.
A. 아이들에게 라디오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눈으로 직접 보여주고 싶었습니다. 아이들이 ‘나중에 나도 라디오 진행자가 될거야’라는 꿈도 꿀 수
있을 것 같습니다.
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.
(질문 내용은 인터뷰 상황에 따라 추가/변경 될 수 있습니다.)
[이 게시물은 마포FM님에 의해 2012-05-02 17:32:25 송덕호의 쌈박시사에서 복사 됨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