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선 현직에 계신 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가장 좋았습니다. 막연하게 느껴졌던 게 좀 구체적으로 볼 수 있게 됐어요. 다만, 자소서, 작문, 기획안을 구체적으로 첨삭해주시진 않습니다. 하지만 어떻게 써야 하는 지를 한마디로 명확하게 말씀해주셔서 틀을 잡을 수 있었어요. 저는 거의 처음 준비하다시피해서 이런 게 도움이 많이 됐고요. 또 라디오 pd와 프로그램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져주셔서 중심을 잡을 수 있었던 시간이기도 했습니다. 아 그리고 pd님들 모두 이메일 주시면서 자소서나 못해간 작문을 보내면 봐주시겠다고 하셔서 감사했어요. 응원해주시고 어떻게든 도움주려고 하셔서 좀 많이 감동받았어요!